시놉시스
1930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후 휴고에겐 아버자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쥬 할아버지의 손녀인 이자벨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올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높은 역무원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